오늘은 2019 KBO(총재 정운찬) 프로야구에서 새롭게 신설된 규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O는 12월 21일 2019 KBO 리그 규정과 야구 규칙을 개정에 대한 규칙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규칙위원회에서는 공식 야구규칙을 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규칙과 동일하게 총 9개조로 통합, 재배치하고, 조항 별로 세분화가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변경했다고 합니다.

 


9개 항목

경기의 목적 / 경기장 / 용구 및 유니폼 / 경기의 준비 / 경기의 진행 / 


부적절한 플레이·금지 행동·비신사적 행위 / 경기의 종료 / 심판원 / 공식기록원

 

 





새롭게 변경된 규칙 중 중요한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더블 플레이 시도시 슬라이딩 규정


베이스코치, 타자석 규칙 보완, 선수교체, 포구 후 볼데드 지역에서의 플레이 등을 비롯해 선수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더블 플레이 시도 시 슬라이딩 규정’이 신설되었습니다.


병살을 막기위해서 무리하게 2루로 슬라이딩 하여 부상의 위험을 막고자 하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뀨웅??

 

문득..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강승호한테 들어간 깊은 샌즈의 슬라이딩을 보고 김성현 선수의 깊은 빡침을 보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우리 막내 위험했다고!!!!!!!!



 

암튼...세부 내용을 보면 주자가 더블 플레이 성립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정당한 


슬라이딩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야수에 접촉 및 접촉을 시도할 경우, 해당 주자에게 


방해가 선고됩니다. 


결국, 심판이 판단하여 선수가 이 규칙을 위반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주자와 타자 모두에게 아웃이 선고되고, 주자가 이미 아웃된 경우에는 수비측이 플레이를


시도하려고 한 주자에게 아웃이 선고 됩니다. 정확한 결정을 위해 해당 플레이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 된다고 하네요!! ㄷㄷㄷ



2. 경기사용구 반발계수 변경


 


그리고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되는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MLB나 


NPB보다 높았던 공인구 반발계수를 국제 평균치로 맞춘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공인구 허용범위가 다른 해외 리그보다 높기 때문에 타구의 비거리가 더 멀리 뻗어 


나가기 때문에 깊은 외야 뜬공이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홈런이 늘어


날 뿐만 아니라 타율 상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반발계수가 0.001 


늘어나면 20cm 정도가 늘어나고, 그렇게 계산하면 크보 선수들은 믈브 타자들보다 


4m나 리 나간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타고투저' 속 투수를 살리는 적절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평균치로 변경된 기준은 2019년 시범경기사용구부터 적용된다고 합네요!^^



3. 배트 표면 인증 표시



배트의 표면에 도포하는 도료는 투명, 빨간색과 구분되는 갈색, 짙은 회색, 


 

검정색이어야 하며, 배트 소재가 메이플 등의 산공재일 경우 재질 특성상 헤드 부분의 


나부결이 보이지 않더라도 배트 손잡이 부분은 반드시 나무의 결이 보여야 허용된다고 


합니다. 공인되지 않은 유통의 MLB, NPB공인 배트를 신청기간 이후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경기 전 KBO에 신청하고, 심판위원에게 해당 배트에 대한 인증 표시를 부착해야 


합니다.

 

 



4. 퓨처스 리그 지명타자-> KBO 현역선수 등록 등의 경우



퓨처스 리그에 제출된 지명타자가 KBO리그 현역선수 등록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선발투수를 상대로 적어도 한 번의 타격을 하지 않아도 교체 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새로 규정된 규칙 내용을 알고 보면 2019는 더욱 재밌게 볼 수 있겠죠????

빨리 개막했으면 좋겠습니다...흐흐

 

 

재미있는 프로야구선수들의 골프 대결이 펼쳐집니다!!!

 

2018/12/14 - [생활 속 KBO!] - 19년 1월 KBO선수들의 골프경기!!!너무 기대됩니다!(김광현, 유희관, 이범호, 정근우...)

 


 

Posted by 생활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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