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크리스마스도 지났고 ,

이제 2018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ㅠㅠ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2018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KBO 사건사고에 대해 알아볼게요 !




도박, 폭행, 성폭행, 사인스틸 ...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많음주의

상상초월주의













 KBO 상벌위원회로 알아보는 


 2018년 한국프로야구 사건사고 












1. 에스밀 로저스 (넥센 히어로즈) Feat. 심판진



2018년 3월 24일 한화와 넥센의 경기에서

경기 중 부적절한 행동으로 상대팀에 불쾌감을 준 넥센 로저스는 엄중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로저스는 넥센 이적 전에 한화 선수였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 없이 장난을 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경기 중에 한화 선수의 헬멧을 글러브로 치기도 하고 견제 아웃 상황 후에

자신의 두 눈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 어떻게 보면 오해를 살 수도 있고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2. 양의지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2018년 4월 10일 타석에서 주심의 바깥쪽 공에 대한 불판을 표시한 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그 후 이어진 수비에서 투수의 연습 투구를 피했고, 뒤에 있던 주심이 공에 맞을 뻔했습니다.

다행히(?)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먼저 큰 소리를 내어 사건은 잘 마무리 되었지만


KBO는 제재금 3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3. 이용규 (한화 이글즈)


2018년 4월 13일 삼성 라이언즈와 한화의 경기에서

이용규는 심판의 삼진 판정에 어필하는 과정에서 욕설로 인해 퇴장 당했는데요,

엄중 경고로 끝났습니다.










4. 김성현 (SK 와이번스)



김성현은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여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상대 선수의 모욕적인 언사가 먼저였다고 의견이 분분했었죠?














여기까지는 가벼운 해프닝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지금부터 그라데이션 사건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5. LG 트윈스 (무려 구단 전체!)



2018년 4월 20일, 구단에 대한 2018년 첫 상벌위원회 징계가 내려집니다.


4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LG가 상대팀인 기아의 구종별 사인이 적힌 종이를

더그아웃 옆 통로에 게시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누리꾼들의 캡쳐 화면으로 여기저기 퍼지면서 조롱도 당하고,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상벌위는 KBO 리그 규정 제 26조 2항 - 벤치 외 외부 수신호 전달 금지, 경기중 외부로부터 페이퍼 등 기타 정보 전달 금지


사항을 위반한 LG 구단에게 벌금 20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단장이었떤 양상문 단장에게도 엄중 경고 조치를 취했구요,

코칭 스탭과 선수단 관리에 책임이 있는 류중일 감독에게 제재금 1000만원과

1루, 3루 주루코치에게도 각각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사인스틸은 상도덕이라고 불릴만큼 팀에게는 민감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공공연하게 진행이 된다고 해도 누구나 볼 수 있는 덕아웃에 공식처럼 붙여놓는 것은

너무 간 것 같네요 ㅠㅠ










6. 안승민 (한화이글스 방출) / 김병승 (전 한화 소속)



이번에는 도박입니다.


위 두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KBO 상벌위에 처음 회부된 선수들입니다.

안승민은 2015년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400만원 판결을 받았는데요,

KBO는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내렸습니다.


2014년 NC 다이노스 군보류 선수 신분으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하고

2017년 한화에서 방출된 김병승에게도 30경기 출장 정지 제제를 부과했습니다.










7. 안지만 (전 삼성 라이온즈)


직접 도박을 한 것보다 더 죄질이 나쁘다고 평가 받는 안지만의

도박공간 개설 혐의.


KBO 상벌위는 법원으로부터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및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은

안지만에 대해 1년 유기실격의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최근 안지만은 선수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아직도 네티즌들의 반은은 차갑습니다.











8. 박동원, 조상우 (넥센 히어로즈)



2018년 5월 23일 충격적인 사건이 터집니다.


프로야구선수들이 원정 경기에 가서 성폭행을 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얼마 가지 않아 그 선수들은 박동원과 조상우로 밝혀졌습니다.


새벽 시간 인천 원정 선수단 숙소로 여성을 불러들인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조사에서 두 선수는 과정 중 일체의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엔트리에서도 말소되었습니다.


KBO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동원과 조상우를

야구규약 제 152조 제 5항에 의거해 참가활동정지 조치했습니다.









9. 남재현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남재현은

30경기 출장 정지(퓨처스리그 포함)의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10. 문우람 (전 넥센 히어로즈)


승부조작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문우람.

상벌위는 2018년 8월, 문우람에게 영구실격 처분을 내렸습니다.











11. 강민국 (현 kt 위즈) Feat. NC 구단


강민국은 2014년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일으켜 면허 취소 및 벌금 400만원의 처분을 받았고,

당시 소속 구단인 NC로부터 벌금 500만원과 전지훈련 제외의 제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KBO 상벌 위원회는 강민국에게 2019년 정규시즌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음주 사고와 형사처벌 이행 사실을 KBO에 보고 하지 않은 NC 구단에게도 벌금 1000만원를 부과했습니다.










12. 임지열 (넥센 히어로즈)


임지열 역시 2016년 9월 음주운전 적발로 처벌 받았던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고

뒤늦게 자진신고하여 정규시즌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받았습니다.










13. 이택근 (넥센 히어로즈)


2015년 팀 후배였던 문우람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가한

이택근에게 정규시즌 36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와 함께 선수단 관리에 소홀하고

이 사항을 KBO에 보고하지 않은 넥센구단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14. 오지환 (LG트윈스),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올 해 프로야구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오지환과 박해민의 병역특례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발표 당시

두 선수보다 성적 면에서도 월등한 다른 선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가 뽑혀서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도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아

선동열 감독은 국정 조사까지 받고 전임 감독에서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국가대표팀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그라데이션으로 알아본 2018년 KBO 사건사고 !

파도파도 괴담만 나온 것 같은 2018년이네요.




물론 사건사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승부조작 제안을 받고 자진 신고한 두산 이영하는 5,000만입니다.

그런만큼 선수들이나 구단은 좀 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로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넘긴만큼원의 포상금을 받았답니다.













한국프로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스포츠입니다.


올해로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넘긴만큼

한국프로야구도 클린 베이스볼,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깨끗한 리그가 되길 바래봅니다.



2019년 시즌은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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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활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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