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다시 쌀쌀해진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추운 오늘, 이불 밖은 위험하니

이불 속에서 야구 소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MLB, 메이저리그는 야구선수가 설 수 있는 가장 큰 무대입니다.

이름부터 메이저 아니겠습니까 ,,




모든 야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일텐데요!


우리나라에도 내로라하는 메이저리거들이 참 많습니다.






IMF시절의 희망에서 이제는 투머치토커로 더 많이 불리는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선수





대약물의 시대 MLB에서 전성기를 보낸 애리조나의 전설이자 우리의 법규형, 김병현 선수





올해 출루기록으로 팀 기록까지 갈아치운 텍사스 추신수 선수





KBO에서도 MLB에서도 끝판왕인 콜로라도 오승환 선수





부상 복귀 후 LA다저스 포스트 시즌의 중심이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





말도 참 많고 탈도 참 많지만 이 모든 걸 종교의 힘으로 이겨내는 중인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





경쟁자들이 사라지고 풀타임 주전 선수의 가능성을 높인 탬파베이 최지만 선수
















정말 많죠?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법...



KBO에서 맹활약 후 큰 꿈을 가지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많은 선수들이

높은 벽에 좌절하여 우리나라로 다시 복귀한 사례도 참 많답니다...ㅎ




2018년, 올 해 KBO에 복귀한 3명의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 선수의 연봉과 2018년 시즌 활약, 궁금하시죠 ~~ ?
















1. LG 트윈스 김현수



소속 팀 (MLB -> KBO)

볼티모어 오리올스 -> LG 트윈스

계약 및 연봉 

4년 115억원 (계약금 65억, 연봉 50억)

2018년 성적

117경기 출전

타율 : 3할 6푼 2리

20홈런, 101타점 




두산 베어스의 마스코트 같았던 김현수 선수는

KBO 복귀 후 같은 잠실 구장을 쓰는 라이벌, LG 트윈스로 이적했습니다.


FA 신분이었기 때문에 계약금 65억원, 연봉 50억원의 초대형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KBO 복귀 후 올 해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역시 김현수라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요, LG가 거액을 들여 영입한 바람대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김현수 선수가 있었기에 LG가 팀타율 3위(2할 9푼 3리)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라이벌 팀이었지만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여

메이저리그 식 루틴, 투수를 상대할 때의 심리적 준비, 체력 관리 등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기도 하고 책임감도 보여주는 훈훈한 선배의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시즌 막판에 발목 부상으로 27경기를 결장한 것이 많이 아쉽네요.

내년 시즌에는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 보내시길 바라요~



팀 타율은 3위인데 왜때문에 올시즌 두산 전적 1승...?

그건 좀 아니었어... 올 해는 7승은 해주세요....










2. 키움 히어로즈(구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소속팀 (MLB -> KBO) 

미네소타 트윈스 -> 키움 히어로즈(구 넥센)

계약 및 연봉

1년 15억

2018년 성적

113경기 출전

타율 : 3할 4푼 5리

43홈런, 112타점




계약금이 확 낮아진 이유는 박병호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선택의 여지 없이 히어로즈로 복귀해야 했고, FA가 아닌 1년 계약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복귀 선수들 중 가장 적은 경기에 출전한 박병호 선수,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을 했었죠.


박병호 선수가 풀타임을 뛰었다면 홈런과 타점이 아예 바뀌었을 거라고들 하죠.

144경기로 환산했을 때 54홈런, 142타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계산일 뿐이고, 야구에 만약은 없습니다.

#야만없



MLB에 진출 전, 3년 동안 홈런왕을 독식했던 박병호 선수,

올 해는 아쉬움보다는 그 때에 비해서 녹슬지 않은 실력에 의의를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박병호 선수가 MLB 진출 확정하던 날, 꼭 성공하길 바랐는데요 ,,


여러모로 트윈스와는 궁합이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은 박병호 선수

팀 분위기는 여러모로 좋진 않겠지만 그래도 멋진 활약 보여주세요~










3. kt 위즈 황재균



소속팀 (MLB -> KBO)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kt 위즈 

계약 및 연봉

4년 88억원 (계약금 44억, 연봉 44억)

2018년 성적 

142경기 출전 (풀타임)

타율 : 2할 9푼 6리

25홈런, 88타점, 76득점




황재균 선수 역시 FA 자격으로 대형 계약을 했습니다.



올시즌 성적을 수치로만 봤을 때는 상당히 준수한 성적입니다.

풀타임 출전이 가장 눈에 띄는 점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황재균 선수의 전성기였던 롯데 자이언츠 시절 성적에 비하면

타율도, 홈런 갯수도, 타점도 약간 모자란 것이 사실입니다.


3루수로서 리그에서 정상급의 활약을 보여준 것도 사실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재균 선수가 88억의 가치를 하는 선수냐는 물음에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딱히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는 신생팀인 kt 위즈에게는

네임밸류가 있는 중심타자 한 명을 영입했다는 점, 부상 없이 풀타임 출전했다는 점 등

여러가지 팀적인 면으로 봤을 때는 가치 있는 계약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3년도 kt 위즈에서 꾸준한 활약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세 선수 모두 제 몫은 해준 한 해였습니다.

또한, 남은 계약기간도 잘할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베테랑 선수들입니다.



꿈을 펼치고 온 것이기에 평가절하 당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KBO에 돌아오면 잘 하는 것을 보며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몇 년 내내 KBO에는 걸출한 슈퍼스타가 탄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 해는 kt 위즈 강백호 선수나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가 그 아쉬움을 조금 달래주었는데요 ,,









KBO에서도 오타니 쇼헤이같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괴물신인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 . . ☆


이도류까진 바라지도 않아









메리크리스마스! >_<














 돌아온 메이저리거 부럽지 않다! KBO 각 구단별 외인 선수!

2018/12/17 - [생활 속 KBO!] - 2019년 KBO 각 구단의 외인 선수 계약 현황! (1/2)

2018/12/19 - [생활 속 KBO!] - 2019년 KBO 각 구단의 외인 선수 계약 현황 (2/2)



 KBO의 새로운 규칙 ARABOZA!

2018/12/21 - [생활 속 KBO!] - 2019년 KBO리그 알고보는 새로운 규칙 정리!!!!!!!

Posted by 생활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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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욥! 오늘은 저번 글에 이어 2019년 KBO 프로야구 외국인 계약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글에서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기아 타이거즈 계약 현황에 대애서 알아보았는데요!

 

2018/12/17 - [생활 속 KBO!] - 2019년 KBO 각 구단의 외인 선수 계약 현황! (1/2)

 

 

오늘은 나머지 구단!!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KT 위즈, NC 다이노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 삼성 라이온즈

 

선수 

포지션 

계약 현황 

저스틴 헤일리 

투수 

총액 90만 달러 계약

 덱 맥과이어

투수 

총액 95만 달러 계약

 

 

 

 

 

 

* 저스틴 헤일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25.2이닝 1세이브, 평자점 5,61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헤일리는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있었으며 통산 43승 53패의 성적, 평자점 3.42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덱 맥과이어 선수는 198cm, 99kg으로 메이저 27경기 1승 3패 방어율 5.23, 마이너 205경기 61승 72패 방어율 4.31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가 국내 선수에 비해서 큰 편이라 찍어 누르는 구위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심 최고속력은 153km!! 평균 구속은 140km후반대에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 계약 전 이지만 예상하컨데 마지막 선수는 바로 2018년에 3할3푼 33홈런의 주인공! 다린 러프입니다! 러프는 아직 재계약 조율중이라고 하는데요, 각 의견차가 좁혀지면 결국엔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삼성도 막강한 외인 선수들이 구성되네요!!

 

7. 롯데 자이언츠

 

선수 

포지션 

계약 현황 

브룩스 레일리

투수

총액 117만 달러 재계약(옵)

제이크 톰슨

투수

총액 90만 달러 계약

 

 

 

 

 

 

 

* 브룩스 레일리는 2018년 KBO에서 30경기 178(1/3)이닝, 11승 13패, 평자점 4.74을 기록했습니다. 다소 기복이 있지만 재계약에 성공했네요!

 

* 제이크 톰슨은 140km 중/후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합니다. 믈브 통산 30경기 7승8패, 평자점 1.93을 기록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전체적인 볼 끝이 좋고, 슬라이더가 좋다. 우타 상대로 슬라이더, 좌타 상대로 체인지업이 괜찮다. 패스트볼 구속 안정감도 있고 변화구도 여러개 던진다"고 평가했습니다.

 

* 레일리의 재계약과 톰슨의 영입으로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친 자이언츠 구단은 현재 외국인 타자로 장타력을 갖춘 거포형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8. LG 트윈스

 

 선수

포지션 

계약 현황 

케이시 켈리

 투수

총액 100만 달러 계약

타일러 윌슨 

 투수

총액 150만 달러 재계약

토미 조셉

 내야수

총액 100만 달러 계약

 

 

 

 

 

*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 2승 11패 평자점 5.46을 기록한 케이시 켈리는 LG 차명석 단장을 통해 "선발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구종과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로 소개되었습니다. 켈리 선수는 100만달러로 계약하였습니다! 이 계약으로 아쉽게도 9승 9패 평자점 3.52를 남긴 헨리 소사와는 이별을 했네요...

 

* 타일러 윌슨은 올 시즌 170이닝을 던졌으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습니다. 윌슨은 인터뷰에서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LG 동료들고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열성적인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팬들을 좋아해 주는 선수들은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ㅠㅠ응원할 맛이 나잖아요???ㅋㅋㅋ

 

* 메이저리그에서 16,17년도에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힘뿐만 아니라 컨택능력도 좋고 적응만 잘하면 30홈런, 100타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9경기, 43홈런, 2할 4푼 7리를 기록했고, 마이너리크 통산 591경기 90홈런, 362타점의 2할 5푼9리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9. KT 위즈

 

선수 

포지션 

계약 현황 

라울 알칸타라 

투수

총액 65만 달러 계약

윌리엄 쿠에바스

투수

총액 67만 달러 계약

 

 

 

 

 

 

 

* 도미니카 출신의 라울 알칸타라 선수는 193cm, 99kg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습니다. 150km 초반의 강속구를 가지고 있으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싱커도 구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많이 보이며 작년에는 불펜으로 뛰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네요.

 

* 윌리엄 쿠에바스 선수는 알칸타라, 이대은, 금민철 선수와 함께 4선말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커브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이저보다는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선발에 나왔고, 성적도 209게임 3.74의 평자점 통산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KT는 올시즌 외인 선수 중 니퍼트와 피어밴드 선수는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ㅠㅠ니퍼트 선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인데 최근 인터뷰를 보고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어디서든 잘 되시기를 응원할게요..ㅠㅠ

로하스 선수도 아직 재계약을 한 상황은 아닙니다. MLB에 도전할 수 있는 진출 생각을 밝힌 바가 있기 떄문에 다소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듯한데요...KT에서 없어서는 안될 로하스가 좋은 결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0. NC 다이노스

 

선수

포지션

계약 현황

드류 루친스키

투수

총액 100만 달러 계약

에디 버틀러

투수

총액 100만 달러 계약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포수, 내야, 외야

총액 100만 달러 계약

 

 

 

* 김종문 단장이 "매년 구속이 오르고 있고, 제구와 경기운영 등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는 선수"로 평가한 루친스키 선수는 MLB에서 41경기에서 4승 4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56경기 30승 36패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가진 선수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능력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 에디 버틀러 선수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선발에 있었던 선수로 경력의 대부분을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다고 할 정도로 승부근성이 좋고 책임감이 강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의 커리어를 보면 메이저 79경기 12승 22패, 마이너 100경기 34승 28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188cm, 96kg 의 체격으로 포수, 외야, 1, 2루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NC는 포수로서 능력을 주목하고 영입했다고 합니다. 그는 마이너리그 통산 2할 9푼 7리 20홈런을 치면서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양의지 선수까지 NC에 가면서 포수는 정말 탄탄해 지겠네요!

 

 

 

10개 구단을 두 번에 나누어서 모두 현재까지 외국인 계약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은 선수도, 추가 영입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구단도 있지만...지금까지 나온 영입된 선수만 봐도 2019년 KBO 경기는 정말이지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우뢰와 같은 응원을 약속하면서..... 대.놓.고. SK와이번스 V5!! 가 즈 아!!!!!!ㅋㅋㅋㅋㅋ

 

 

2019년 1월...프로야구선수들의 골프 경기가 펼쳐집니다!!!

 

2018/12/14 - [생활 속 KBO!] - 19년 1월 KBO선수들의 골프경기!!!너무 기대됩니다!(김광현, 유희관, 이범호, 정근우...)

 

 

 

 

Posted by 생활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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